본문 바로가기
일상/D-DAY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뭐지?

by Sony223 2023. 7. 13.
728x90

2023년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10일 시작했다.

 

 

션의 지목을 받은 가수 아이유, 배우 박보검, 조원희(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챌린지의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 시작을 알린 션 (출처 : 션 인스타그램)

오늘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대해 알아봤어요.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2014년에 시작된 대중적인 사회 운동으로 루게릭병 (ALS,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의식 확산과 자금 모금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ALS는 중추신경계를 통제하는 신경세포들이 손상되면서 근육의 기능을 상실시키는 질환으로 이를 알리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등장했습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참여자들이 얼음이 담긴 버킷을 머리 위로 뒤집어 쏟아지게 하는 것을 도전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도전을 받은 사람은 동영상으로 도전하는 과정을 기록한 뒤 소셜 미디어에 공유합니다.

 

도전을 수락한 사람은 24시간 안에 도전을 완료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기부를 하게 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도전에 참여한 사람들은 자신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도전을 받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자금 모금을 이끌어냈습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큰 관심을 받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도 도전에 참여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ALS에 대한 인식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만 미국 ALS 협회는 약 1억 15만 달러에 달하는 기부를 받았으며, 이후도 여러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자금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물을 낭비하고 환경적인 문제를 초래하는 부분에 대한 비판도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챌린지에 참여할 때 물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기부에 집중하는 등의 방법을 제안하여 적절한 참여가 이뤄지도록 하였습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사회적 운동의 한 예시로써 사람들의 참여와 기부 의지를 확산시키는 데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지명받은 사람은 최대 3명을 다시 지목하며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재단에 기부합니다. 양쪽 다 참여도 가능합니다.

 

지목받은 사람은 자신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있습니다.

출처 : 아이유 인스타그램

 

728x90